방충망은 집 안으로 들어오는 먼지와 벌레를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먼지, 꽃가루, 곤충 사체 등으로 더러워져 방충망의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깨끗한 방충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합니다. 살면서 정말 어쩌다 한 번씩 청소를 하기도 했는데요. 여름이 오기 전에 저만의 꿀팁으로 방충망 베란다 청소하는 노하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천연세제 만들기
다이소에가면 각종 세제가 팔기도 하지만 저는 집에서 천연세제를 만들어서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테이크 이웃에서 먹었던 플라스틱 커피잔이 필요합니다. 여기에다가 천연세제를 만들겠습니다.
준비물
천연세제 (베이킹소다 주방 세제 식초 물), 분무기, 수면양말, 신문지
물을 소량 부어줍니다.
물에 베이킹소다를 부어 주세요
주방 세제를 조그만 넣어줍니다.
식초를 넣습니다.
거품이 올라옵니다.
2. 방충망 닦기
거품으로 방충망을 살살 묻혀서 닦아주면 됩니다.
겨울 내내 신었던 늘어나고 볼품없는 수면양말 하나씩 갖고 있나요? 전 이 양말로 방충망을 닦아보겠습니다.
수면양말에 이물질이 잘 달라 붙어서 청소 도구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이 역시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도구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저는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위해 집에 있는 것들을 활용하고 자 합니다.
3. 세척
분무기를 사용해 방충망에 만들었던 세제 용액을 고르게 뿌립니다. 세제 용액이 방충망 전체에 잘 스며들도록 합니다.
스펀지나 천으로 닦기: 스펀지나 천을 사용해 방충망을 부드럽게 닦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안에서 밖으로 닦아주면 효과적입니다
3. 창틀 청소 하기
마지막으로 창틀 청소를 할때 제가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분무기로 뿌리면서 창틀이 더 엉망이 되었을 겁니다. 창틀은 우리가 청소에 잘 읽지 않았던 신문지로 활용합니다. 오염된 곳에 신문지를 가지고 잘 닦아봅니다. 생각보다 잘 닦기고 깨끗이 진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창틀에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해도 되지만 방충망을 청소하면서 흘려내려온 세재로 해도 충분하고 혹시나 그래도 더 깨끗이 청소하고 싶다면 베이킹 소다 뿌리고 뜨거운 물을 뿌려서 하면 더 깨끗해질 겁니다. 틈새 부분은 뾰족한 걸로 문지르니 감쪽같이 깨끗해졌습니다.
4. 방충망 관리 팁
정기적인 청소: 방충망은 최소한 3개월에 한 번씩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철과 여름철에는 더욱 자주 청소합니다.
예방 조치: 방충망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방충망 앞에 커튼을 설치하거나, 창문을 열 때 방충망을 청소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손상 점검: 방충망을 청소할 때 손상된 부분이 없는지 점검합니다. 손상된 부분은 즉시 수리하거나 교체합니다.
방충망 청소는 집안의 공기 질을 유지하고 벌레를 차단하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또한 정기적인 청소와 예방 조치를 통해 방충망의 수명을 연장하고 실내 환경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란다 방충망 청소 창틀청소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